디와이홀딩스(옛 동양에레베이터)가 자진 상장폐지키로 결정하고 오는 15일부터 4월6일까지 25만주(보통주)를 주당 1만2천원에 공개매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은 상장폐지에 따른 소액주주의 환금성을 보전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주가는 9일 종가기준으로 주당 9천7백원이다. 이 회사는 거래된 상장주식의 월평균거래량이 유동주식수의 1백분의1에 미달돼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돼왔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