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장 정경덕.광주은행장 정태석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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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장에 정경득 한미캐피탈 사장(53),광주은행장에 정태석 교보증권 사장(49)이 각각 추천됐다.
두 은행의 은행장후보 추천위원회는 9일 각각 회의를 열고 이들 두 사람을 차기 행장후보로 추천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부산 출신인 정 경남은행장 후보는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일은행을 거쳐 1984년 한미은행에 들어갔으며 부행장 시절 칼라일펀드로부터 4천8백여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정 광주은행장 후보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국제경영학과를 나왔다.
재무부 사무관을 거쳐 동원증권 상무,한남투신 대표,거평그룹 기획조정실 사장,한국화재보험협회 상무,코스모투자자문 사장 등을 지내고 2002년부터 교보증권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영춘·조재길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