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홀딩스 25만주 장내매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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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홀딩스(옛 동양에레베이터)가 상장 폐지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4월6일까지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25만주(보통주)를 장내 매수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2천원으로 이날 종가 9천7백원보다 23.7% 높은 수준이다.
디와이홀딩스는 엘리베이터 생산업체인 동양에레베이터가 동양중공업에 승강기 사업부문을 매각하면서 상호를 바꾼 업체다.
최근 호텔업 등에 진출키로 했으나 아직 영업활동이 없다.
증권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르면 디와이홀딩스는 지난해 사업매각 이후 오는 4월1일까지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지 못할 경우 영업활동 정지에 따라 상장 폐지에 해당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