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워커힐 지분 20% 인수시 소요비용규모를 286억~310억원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워커힐 적정주가를 주당 1만4,907원으로 산출하고 시가총액은 1천193억원으로 계산한 후 파라다이스가 10% 인수시 143억~155억원,20% 인수시 286억~310억원의 규모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이같은 규모가 파라다이스 순현금규모 2천422억원대비 부담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영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아직 협상중인 불확실성과 펀더멘탈 변화를 측정하기 어려워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