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 증시가 FTSE 종목교체로 소폭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됐다. 9일 노무라증권 홍콩의 샌디 리 연구원은 FTSE 亞太 지역위원회가 연례 검토결과 FTSE 亞太(일본 제외) 지수에 한국물 13개등 총 82개 기업을 신규 편입하고 21개 기업을 삭제키로 발표했다고 전했다.39개는 투자비중을 조정했으며 이달 22일부터 효력 발생. 샌디 리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국가별 비중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나 한국과 태국의 경우 조정전대비 각각 0.29%P와 0.27%P의 비중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인도와 호주는 0.27%P와 0.25%P만큼 비중 축소. 조정후 기준으로 호주(29.55%)가 가장 높고 이어 대만(18.96%),홍콩(16.23%),한국(15.33%),싱가포르(4.97%),말聯(3.81%),중국(3.68%),인도(3.06%),태국(1.76%),뉴질랜드(1.28%),인니(0.97%),필리핀(0.24%),파키스탄(0.17%) 등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