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TSE 종목교체로 한국 증시가 최다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8일 FTSE 亞太 지역위원회는 연례 검토결과 FTSE 亞太(일본 제외) 지수에 총 82개 기업을 신규 편입하고 21개 기업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39개는 투자비중이 조정됐으며 효력은 이달 22일부터 발생. 한국물로는 강원랜드,하나로통신,엔씨소프트등 13개 종목이 신규 편입. 이와 관련 9일 노무라증권 샌디 리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국가별 비중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나 한국및 태국의 경우 조정전 대비 각각 0.29%P와 0.27%P의 비중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UBS증권 분석가 데이빗 라비노위츠 역시 한국물 신규 편입으로 한국 증시에 1.3억 달러 가량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긍정적 견해를 내놓았다. 이에 따라 FTSE지수내 한국 비중이 대략 0.30%P 비중확대 될 것으로 예상. 12개 종목이 신규 편입된 태국 역시 유사한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