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는 장기 관점에서 국내 은행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9일 골드만은 한미은행 인수를 통해 완전한 국내 영업기반을 확보한 세계적 선도기업 씨티은행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국내 은행간에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경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는 은행업종 건전성을 향상시키고 밸류에이션을 높인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대만,싱가포르,멕시코의 경우를 언급. 국민은행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