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민·관 자원 및 산업협력 대표단과 함께 카자흐스탄 독일 방문길에 오른다. 이 장관은 방문기간 중 세계 최대 석유매장지 가운데 하나인 카스피해 원유 개발사업과 플랜트 건설사업 참여,독일 기업 투자유치,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 사업 참여방안 등을 현지 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순방에는 이억수 한국석유공사 사장,박춘택 광업진흥공사 사장,오강현 가스공사 사장,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임관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이희국 LG종합기술원장 등 민·관계 인사 70여명이 동행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