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e사람] 시큐아이닷컴(주) ‥ 기가비트 네트워크 보안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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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창립이래, 매년 흑자경영을 기록하고 있는 정보보호전문업체 시큐아이닷컴(주)(대표 오경수 www.secui.com)는 지난해 341억원(2003년)을 기록하며 2002년에 이어 2003년까지 2년연속 정보보호 업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하게 보안업계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안업계를 비롯한 IT 업계가 극심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오경수 대표가 '내실과 수익경영'을 통해 기업 내부의 기초체력을 단단히 하고 수익력을 확대시킨 끝에 나타난 결과이다.
올해는 '기가비트 네트워크 보안분야 리딩기업'으로의 확실한 포지셔닝과 '비용절감형 보안제품'으로 보안의 대중화를 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네트워크 속도의 고속화에 따라 2003년 하반기부터 공공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일어나기 시작한 기가비트 네트워크 보안제품에 대한 수요가 올해는 본격적으로 대두될 것으로 보이며, 기가비트급 방화벽인 NXG시리즈의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NGX시리즈는 지난 1월말 K4인증을 획득, 금융 및 공공기관에 대한 인지도 및 신뢰도가 한층 상승되고 있으며,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기가비트 방화벽 NXG와 시큐아이스캔의 인지도 및 제품 성능에 대한 평가 또한 높아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오대표는 "지난해 거둔 매출은 100만불, 올해는 200만불 특히 길림이동통신, 중국통신 등 통신사업자와 대학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역총판도 화북, 화동, 화남, 서북, 서남지역으로 확대를 구축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시큐아이닷컴은 대기업과 달리 벤처기업에 있어서 '인재'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직원 한사람, 한사람의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
여러벤처기업의 몰락뒤에는 사실 이런 내부적인 구심점을 갖지 못하여, 직원들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시키지 못한 점이 크다고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