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의 핵심 반도체 신화를 일구어 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정보화 전략과 직접 고객 접점에서 축척된 오랜 경험의 영업을 바탕으로 (주)인코닉스(대표 이성호 www.inconics.com)는 온/오프라인에서 "Digital World Provider"로서의 역량을 결합시키고 있다. IT의 축을 보자면 ERP(전사적 자원관리)-SCM(공급망)-SEM(전략적 기업경영)-ER(기업포털)을 연계하는 축 속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SCM을 핵심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에서 구축했던 기업정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전자업종에 강한 e-Business 솔루션인 B2Way를 또 하나의 중심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대표는 "주요 사업은 크게 컨설팅 사업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B2B 사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이는 내부 전 직원들의 컨설팅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기업 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고급화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전달해 주기 위한 시스템 형태의 사업 모델이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다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0년 IT기반 프로젝트의 최상단에 있는 EP(기업포탈) 및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SCM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그는 창업을 결심하였다. 이대표는 "먼저 오프라인에서 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통하여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다음 향후 IT컨설팅 분야도 중국에 진출한 국내 업체를 중심으로 SCM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여 사업을 확대할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IT를 주축으로 한 새로운 산업 구도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전자산업을 포함한 IT에서 성공사례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회사는 이러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왜냐하면 지난 90년대 대기업의 프로세스 혁신, IT컨설팅 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21세기 거듭나고 있는 국내 대기업 IT프로젝트 성공모델을 이끌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90년대 반도체가 큰 축으로 하여 국내 수출의 핵심 역할을 하였다고 하면 최근에는 휴대폰이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지금부터 향후로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그 중심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 역시 향후 10년 이상이 IT산업의 키워드는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의 반도체 판매사업은 바로 인코닉스가 개발한 e-Business솔루션 B2Way로 연계되고 있다. 수년 전 IT버블 붕괴 때 수많은 고급기능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들이 쓰러진 이유를 인코닉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와의 연계 부족으로 파악한 것이다. 또한 이회사는 국내 판매계약을 맺은 미국 반도체 회사 IXYS의 파워 트랜지스터 제품은 현재 삼성 SDI의 PDP라인에 납품되고 있다. (02)557-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