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전문 제조업체 비오이하이디스테크놀로지(주)(대표 최 병두 www.boehydis.com)는 지난 1996년 TFT LCD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경기도 이천에 본사를 두고 3개의 TFT LCD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이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광시야각 기술(AFFS)'과 세계 최초의 스마트 패널인 '아이모듈(i-Module)', FFS(Fringe Field Switching)기술을 적용한 태블릿 PC용 모니터 등을 상용화하면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1, 14.1인치 노트북용과 15, 20.1인치 LCD TV용 TFT LCD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DXD(Digital X-Ray Detector), Avionic(항공기 조종석용), CNS(차량항법장치), 태블릿(Tablet) PC 등의 고부가가치 응용 시장에 대한 사업화 및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면서 미래 핵심 제품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병두 대표는 "외환위기와 하이닉스 반도체의 유동성 위기로 LCD분야에 투자를 할 수 없었던 지난 98~99년 당시, LCD산업에 대한 비전을 버리지 않고 해외 고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차세대 라인에 대한 투자를 성사 시켰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베이징에 대규모 LCD 단지 조성을 진두지휘하며, 비오이하이디스를 글로벌 TFT LCD기업으로 키우기 위한 발판을 다져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회사의 주력제품인 20.1인치 LCD패널은 5년에 걸쳐 독자 개발한 초광시야각 기술인 FFS기술에 최근 픽셀 디자인을 개선하여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AFFS(Advanced Fringe Field Switching)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기술은 업계에서 현재까지 개발된 기술 중 가장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CD TV 분야에서도 적용성이 뛰어나 세계 톱 PC메이커 및 영상 가전 업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 대표는 "AFFS기술은 작년부터 샤프와 에이서 등에 공급되고 있는 태블릿 PC에 적용했던 기존 FFS기술에 비해 명암비를 700:1이상 밝기, 전력 소모량은 15%이상 향상시킨 기술로 지난 2002년 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라고 말했다. (031)639-8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