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벽지 부문 대상을 안은 명품 벽지 did는 미려한 디자인과 품질의 우수성,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불고 있는 웰빙 바람과 함께 친환경적인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증빙이다. 지난 2월 환경부가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는 발표와 함께 새집증후군의 예방책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상한 것이어서 특히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디아이디 관계자는 "최근 환경부 지정 인증시험기관에 우리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ISO 14001에서 규정하고 있는 생산환경 조건하에서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첨가한 다섯종류의 실크 벽지를 무작위 추출해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하고 "그 결과 다섯가지 실크제품 모두가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건축자재 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 정도가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 인증제'의 최우수 등급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명품 벽지 did가 이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did 실크제품은 일찍이 ISO 9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ISO 14001을 획득,엄격한 생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다른 요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수성와이핑 실크제품을 개발해 시중에 공급해 왔다는 점과 PVC를 완전 탈피한 환경친화적 제품인 오레핀 벽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 공급했다는 것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