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기기분야의 선두주자인 현대디지탈테크(주)(www.hdt.co.kr 대표 정규철)는 디지털 STB(SET TOP BOX)뿐만 아니라 DVD가라오케 노래방기기등 비디오, 오디오 및 디지털 핵심 기술 전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AMR(무선원격검침시스템), Reflex Terminal(양방향 단문전송단말기), Smart Phone 등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향후 다기능 복합기기제품의 출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는 기술 집약적인 기업이다. 1998년 4월 모기업인 현대전자 미디어 사업본부에서 종업원 지주회사의 형태로 독립, 분사한 현대디지탈테크는 우수한 R&D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기술 및 고도의 숙련된 생산기술을 보유하여 독자적인 생산능력을 겸비하였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 정보기기 산업의 초우량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으로 현대디지탈테크 정규철 대표는 "R&D인력확충과 연구 개발 분야에 연매출액의 약 5% 이상을 투자하여 연구 중심회사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디지탈테크는 유럽 및 중동 등으로 STB를 수출하고 있으며 작년 말 방송사 직구매 시장인 독일 Premiere 방송사에 납품하는 등 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인도 및 인도네시아, 네팔 등지에 신규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내수시장은 2002년 3월 시작된 한국 최초의 디지털 위성방송인 SkyLife의 제1납품공급업체로 선정되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차량 및 선박등 이동체용 셋톱박스도 현재 독점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현대디지탈테크가 디지털 정보통신사업 부문에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연구개발 인력과 핵심기술 보유 덕분이다. 현대디지탈테크의 주요 수출품으로 매출비중 80%를 차지하는 STB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중동 중심에서 최근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터키등지로 신규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는 SkyLife에 HDTV 수신기 및 MHP양방향 수신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방송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DMB차량용 수신기 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DMB관련 수신기 매출이 예상된다. 정대표는 "국내외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제품의 불량을 줄이고 원가를 낮추어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제2의 도약을 목표로 고객만족과 B/S가 최선의 A/S라는 이념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디지탈테크는 북미시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무선 원격 검침 시스템(AMR), 고품질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DMB), 양방향 무선호출단말기(Reflex Terminal), 카메라 기능을 비롯한, TV 수신기, MP3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SMART PHONE등 신규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제품출시가 예정되어 있어서 이 회사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같이 현대디지탈테크는 비약적인 기술개발 성과와 조직 인프라가 충실하다는 강점으로 국내 디지털 산업의 초우량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