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의 가입자당매출(ARPU)이 감소했으나 한 달 수치로 번호이동성 영향으로 판단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나왔다. 10일 UBS증권은 SK텔레콤 1월 ARPU가 전달대비 5.6% 감소한 것에 대해 이는 계절적 취약성이 작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SK텔레콤의 상대적 감소폭 과다를 번호이동성탓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결론을 내리기에 빠르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을 통신업종 선호주로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