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3월 하반기 D램 고정거래가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골드만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이 3월 상반기 D램 고정거래가격을 전달대비 5% 올려 자사의 긍정적 전망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DDR 256Mb D램 가격이 3.81~4.13달러선에서 결정됐다고 전하고 이달 하반기도 한 자릿수 인상율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골드만은 견조한 D램 가격결정 환경이 공급측면 영향으로 진단하고 삼성전자에 대해 시장상회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임직원의 스톡옵션이 단기적으로 물량 부담이 되나 강력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때 주가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