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나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회로선폭 미세화의 어려움과 D램 업체들의 수익성 위주 전략,저용량 D램 생산 비중확대 등에 힘입어 D램 가격이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2분기부터 하락세가 예상되나 하반기 본격적인 PC 교체수요 발생에 대비한 PC와 D램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충 움직임에 힘입어 하락 폭은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D램 가격 하락이 생산업체들의 수익성을 크게 저하시킬 가능성은 낮으며 하반기 DRAM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