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 신규사업 진출 활발..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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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상장법인의 신규사업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사업목적 추가,삭제,변경을 공시한 상장법인은 90개사로 지난해 75개사 대비 20% 증가했다.
이가운데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한 법인은 80개사로 지난해 65개사 대비 23.1% 증가했다.
신규 사업 업종으로는 정보통신(12개사)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9개사), `웰빙' 관련(8개사), 부동산(8개사), 운수창고(6개사), 환경(5개사) 등의 순이었다
반면 삭제한 법인은 13개사로 지난해 16개사 보다 줄었으며 변경한 법인도 지난해 23개사에서 20개사로 감소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