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3월 방송광고매출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UBS는 2월 방송광고 매출 코멘트 자료에서 번호이동성이 올해 광고 회복을 이끌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고수했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발표한 2월 방송광고 매출이 전년대비 12% 감소했지만 삼성전자,KTF,LG텔레콤으로부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상위 10개사의 총 광고지출은 4% 하락하는데 그쳤다고 지적. 또 유용한 선행지표인 광고경기실사지수(ASI)가 전월 113.5에서 133.8로 뛰어오른 점으로 미루어 3월 방송광고 매출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