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싱가포르달러의 조기 절상 가능성에 대해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12일 골드만은 싱가포르 경제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싱가포르달러 절상 시점에 대한 투기 거래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경기순환적인 측면에서 노동 시장의 잉여 인력을 감안할때 긴축 정책을 시행하기 이를 뿐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통화 절상 압력을 가하는 거시적 요인들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 무역 가중치 기준에서 향후 10년간 싱가포르달러는 더욱 평평한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한국 원화,대만 달러,태국 바트화등 다른 亞 통화들의 절상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