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美 증시 조정..장기랠리 중간에 필요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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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소비지출이 견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현대증권 전종우 경제분석가는 금리인상 시기 지연에 따른 국채와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모기지 리파이낸싱이 다시 활성화돼 소비자 입장에서 현금유입 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부활절 관련 소비 지출 증가도 한 몫.
이에 따라 전 연구원은 미국의 3월 소비지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감세로 인한 소비지출 증가효과가 단명에 그치지 않고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최근 뉴욕증시 하락에 대해 일시적 체감경기 회복탄력 둔화에 대한 우려라고 지적하고 장기 랠리 중간에 필요한 건전한 휴식기간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98년에서 2000년 사이 경기 대호황기조차 주가 조정정도가 현재보다 컸다는 경험을 고려해도 그같은 의견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