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기륭전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2일 김동원 현대 연구원은 기륭전자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한 1~2월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29% 올리고 적정주가도 5,200원에서 6,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김 연구원은 초기 성장국면에 진입한 위성라디오 부문에서 시장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위성라디오 선두업체로서 높은 이익률과 두터운 고객기반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