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막바지 물량이어서 관심을 모은 LG건설의 서울 구로구 구로동 'LG 신구로 자이' 주상복합아파트가 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LG건설은 "지난 10∼11일 LG 구로자이에 대한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백99가구 모집에 8천5백59명이 몰렸다"고 12일 발표했다. 평형별로는 △33평형 21대 1 △40평형 36대 1 △52평형 40대 1 △72평형 1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LG 신구로 자이는 △33평형 1백60가구 △40평형 68가구 △52평형 68가구 △72평형 1가구 △96평형 2가구 등으로 이뤄진 주상복합아파트로 청약일 이틀동안 모델하우스에 수천명의 청약자들이 몰려드는 등 이상과열 현상을 보였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