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김재민 교수 美 풀브라이트 장학금 경찰대학 김재민(金在珉.41.경정) 범죄수사담당 교수가 현직 경찰관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풀브라이트 장학프로그램 수혜자로 선발됐다. 풀브라이트 장학프로그램은 미국 정부가 우방과 추진하고 있는 학생·교수 교환프로그램. 김 경정은 오는 8월부터 6개월 간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경찰의 피해자수사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할 예정이다. 수사과정에서의 피해자보호 문제는 국내 검찰이나 경찰에서 최근들어 주목을 받고 있고 검.경이 잇따라 피해자보호 대책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체계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