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아시아 수출 가격에 대한 긍정적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15일 골드만은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s of Trade)지수가 전전주대비 0.2% 상승하며 4주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승 반전의 주요 배경은 D램 평균 수출가격이 1.8%나 상승한 데 따른 것이며 화학제품 가격도 1.5%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가가 0.7% 상승한 반면 비에너지 수입원자재 지수는 전전주에 이어 1%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미국내 설비투자 데이타와 중국 수입 강세 등으로 아시아의 수출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