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탄핵 악재,나스닥과 중국이 희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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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나스닥시장과 중국 주식군의 지원사격으로 국내 시장이 탄핵이란 악재를 방어할 것으로 기대했다.
15일 미래에셋증권 김정훈 연구원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중국과 미국 시장 덕에 국내 악재가 다소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다만 미국 시장 지원사격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커 종합지수 910선 돌파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고 진단.
김 연구원은 미국 나스닥 시장의 경우 단기 시장만 놓고 보면 채널 하단부와 STO지표 과매도권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위치이며 반도체 지수와 인텔주 역시 채널과 의미있는 Key 레벨에서 반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기적 관점에서 미국시장은 국내시장 악재를 방어할 것으로 예상.
또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주식인 홍콩 H-share는 지난주 금요일 반등이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에도 Key 레벨 지지가 확임됨으로써 중장기 상승 추세가 아직 훼손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이 Key 레벨(종합지수 840~850)을 하회했으나 보수적으로 볼 필요는 없으며 중국 주식군의 상승추세와 미국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위치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