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최근 서울 신문로 한글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계곤 경인교육대학 명예교수(79)를 선출했다. 김 회장은 '현대 국어의 조어법 연구''경기도 사투리 연구' 등의 저서를 펴낸 한글 맞춤법과 방언학의 권위자다. 그는 한글학회 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남북한 한글학자 교류확대,한글날 국경일 회복 등의 사업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