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예지 '문예사조'가 주관한 신인작품상 공모에 원로 퇴직 언론인인 백승국씨(65.전 연합통신 논설실장)가 당선됐다. 당선작은 '억지로라도 웃어보자'. 짜증나는 세상살이를 웃음으로 극복하자는 내용의 '웃음 예찬론'을 펼친 수필로 '문예사조' 3월호에 실렸다. 백씨는 "인생을 관조하는 수필을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