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5일 TV 한 대로 간편하게 5.1채널 홈시어터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홈시어터TV'(모델명 SVP-43H3H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43인치 프로젝션TV에 5.1채널의 디지털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피커와 DVD플레이어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별도의 홈시어터 시스템을 사야 하는 부담과 설치의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내장돼 있는 13개 홈시어터 전용 스피커와 '후면 반사 서라운드 시스템'은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2백80만원대.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