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하수도 종합박람회인 '2004 워터 코리아' 행사가 오는 11월2∼5일 대전 무역전시관 및 엑스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5일 최근 수자원공사에서 열린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대전시가 부산시 대구시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개최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하수도협회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환경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가 후원한다. 참가 업체 및 기관은 10여개국 1백50여개에 달한다. 주요 행사로는 국제상하수도 전시회와 세미나, 신기술 발표회, 하수도 기능경진대회, 환경체육대회, 물사진 전시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