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산업디자인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관련 분야에 2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경기디자인 스튜디오 구축사업 25억원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2억원 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 1억원 등이다. 도는 특히 독자적으로 고가의 첨단장비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대학 등을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경지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에 설치중이다. 1백20평 규모의 디자인 스튜디오에는 2006년까지 모두 50억원을 투자, 디자인 구상 및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