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문화원과 영국대학 총동창회가 영국대학 출신 동문과 예비 유학생들의 경력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경력개발 세미나'를 연다. 오는 27일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국대학 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2004년 취업동향, 다국적 기업 구직 요령, 인터뷰 성공 방법, 구직을 위한 인맥관리 등 취업 및 경력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ㆍ디자인, 금융ㆍ비즈니스,정보기술(IT) 등 소주제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구직전략을 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성주인터내셔널 김성주 대표이사, 액센츄어 이석근 전무, 호서대 박재모 교수, 서울시립대 이용우 교수, 안건회계법인 현재영 부장, 굿모닝증권 조한백 차장 등 각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영국대학 출신 동문들이 참석해 '후배'들의 진로를 상담해 준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www.ukalumni.or.kr)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