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가 지난주 금요일 장종료 후 132만주을 이익소각하기로 결의한 것과 관련 주당순익 증가 효과는 0.5%로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 점에서 긍정적이며 외국인 매수세를 지속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에서 호재라고 지적했다. 또 정국 불안속 내수 침체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이나 현 정부에서 내수 진작의지를 부추키는 촉매로 작용할 수 있어 특소세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현 주가는 절호의 '저가매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