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韓..단기 조정을 바겐헌팅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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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증권은 대통령 탄핵 가결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혼란을 피할 수 없지만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BNP는 대통령 탄핵 가결이 심각한 상황임은 분명하나 경제 정책상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정 정치적 배경이 없기 때문에 기존 환율 정책을 지속해서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
또 최근 이헌재 재경부 장관 임명을 불행중 다행이라고 표현하며 과거 위기때 이헌재 재경부 장관의 구원 투수 경력을 상기시키고 경제 현안을 잘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단기 증시 조정이 불가피하겠지만 경제 펀더멘털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
한국 증시가 경제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해온 만큼 향후 주요 변수는 내부적인 정치적 상황보다 세계 경제 회복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