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증권 오승택 연구원은 소비심리는 물가상승 전망과 정치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이미 악화된 상태였다며 탄핵가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오 연구원은 신세계의 2월 실적과 관련 매출총이익률은 정체되었으나 각종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0.8%포인트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 이마트와 백화점 모두 업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 하반기 소비경기의 본격적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신세계의 매출과 이익성장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