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證,"유화 주가 상승 모멘텀 축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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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유화경기가 적어도 내년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유화업체들의 이익 증가는 지난해에 이어 충분히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분기 이후 유가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 따른 제품가격 인하압력에도 불구,유가 및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인한 원가 하락폭보다 제품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라고 분석.
그러나 유화업체들의 계절적인 성수기가 1분기로 종료되고 영업이익 역시 2분기 이후 감소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상승 모멘텀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4월 직전 종합주가지수 정점에서의 투자지표 비교시 한화석화를 제외한 LG화학,LG석유화학,호남석유는 투자지표가 비슷하거나 또는 소폭 고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약세를 이용해 한화석화의 저가 매집이 효과적일 것으로 조언했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6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