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830선까지 밀려났다. 16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12.70p(1.49%) 내린 839.56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3.74p 하락한 421.52를 나타내고 있다. 테러 우려감이 작용하며 급락세를 보인 美 증시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5억원과 13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18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 309억원 순매수. 삼성전자가 1.5% 가량 떨어지며 51만원대로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텔레콤,KT,LG전자,삼성SDI,신한지주 등 대부분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S-Oil,SK,한국가스공사는 소폭 오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하나로통신,옥션이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을 뿐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 대부분이 약세를 시현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