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외국인 투자가들이 亞 증시에서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골드만삭스증권 분석가 키네스 콕은 전전주 亞 증시에서 38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매수 규모를 나타냈던 외국인들이 지난주 순매도로 돌변해 2.4억 달러어치 주식을 팔았다고 밝혔다. 전전주 18억 달러가 유입됐던 대만의 경우 지난주 5.2억 달러가 유출됐으며 태국은 1.5억 달러가 빠져 나갔다. 한국 증시는 외국인들이 코스닥 종목 위주로 0.9억 달러 소폭 순매수를 나타냈다.지난 11일 이전에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미루어 탄핵 사태가 아니었다면 매수 규모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 반면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변함없이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다.인도와 인도네시아에 각각 1.4억 달러와 1.9억 달러가 유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