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가 기존 20억 달러(미국달러)로 제시했던 올해 설비투자금액을 15~20% 가량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이러한 설비투자 증가는 수요 전망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SMIC 기업공개에 따른 부정적 영향과 대만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단기에 그치면서 TSMC 주가는 의미있는 반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하고 12개월 목표가를 26NT달러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