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D램/핸드셋 약진..삼성전자등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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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이 한국 기술업종내 D램과 핸드셋 부문이 약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노무라는 D램과 핸드셋 부문이 계절적 추세를 넘어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D램의 경우 타이트한 공급이 가격 결정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2분기 초까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핸드셋은 1분기중 월별 생산량이 1천600만대로 전분기 월 평균 1천400만대를 웃돌 것으로 점치고 연간 내수시장규모가 2천만대로 당초 예상치 1천300만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강력매수),삼성SDI(매수),LG마이크론(매수) 등을 블루칩을 선호한다고 밝힌 가운데 LG전자(중립)도 폭발적인 핸드셋 수요 전망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언급.
또 이러한 업황 호전이 지속되는 경우 그 동안 뒤쳐져왔던 신성이엔지(매수),에스에프에이(매수)등 소형주도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