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법인을 설립,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16일 공식 발표했다. 닛산에 앞서 혼다자동차도 올 상반기 내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한국 자동차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한경 3월4일자 참조 닛산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 판매법인인 한국닛산㈜을 설립했으며 곧 시장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닛산의 대표는 닛산USA 출신인 케니스 엔버그다. 한국닛산은 럭셔리 세단인 인피니티를 내세워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상반기 중 국내 딜러 선정작업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