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23일 全大‥ 당명 유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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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새 대표를 선출하는 임시 전당대회를 오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했다.
제2창당준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대를 통해 '뉴 한나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도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재철 제2창준위원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박근혜 권오을 박진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며 "출마설이 나돌던 권철현 의원측은 공식입장을 전하지 않아 사실상 불출마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사덕 총무는 자신의 대표경선 출마가 국면전환이 될지 여부를 놓고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까지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은 이번 전대에서 당명은 일단 바꾸지 않고 로고,당기 등만 새로 제작키로 했다.
또 후보자 TV토론을 3회 이상 실시키로 했다.
제2창준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당헌개정 및 정강변경안 등을 포함한 임시전대 일정을 최종 확정,운영위에 넘기기로 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