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2조 투입 ‥ 정부,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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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10년까지 도심 달동네 등 전국 노후 불량주거지 4백30곳이 단계적으로 정비된다.
이를 위해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건설교통부는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취약한 노후 불량주거지 개선사업에 국고 1조원, 지방비 1조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을 16일 확정·발표했다.
대상지역은 수도권 45곳, 충청권 76곳, 영남권 1백곳, 호남권 1백60곳, 강원ㆍ제주권 49곳 등으로 총 12만가구(34만명 거주)가 정부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60여곳은 대한주택공사가 주택ㆍ토지를 수용한 뒤 아파트 5만가구를 지어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