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증권사의 호평을 받으며 가격제한폭인 12% 오른 3천6백40원을 기록했다. 동원증권은 16일 이 회사에 대해 "기술력과 수익성을 검증받은 체성분분석기 국내시장 1위 기업"이라며 "거래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부채비율이 5.7%에 불과하고 60억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휴비츠 썸텍 등 다른 의료기기 업체도 동반 상한가에 올랐다. ◆EG=탄핵 반사이익주로 분류돼 지난 주말 상한가를 기록했었지만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날도 10.31% 급락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박지만씨가 대주주로 있기는 하지만 어떤 이유로 탄핵수혜 등의 말이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박근혜의원은 회사경영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말했다. 또 "탄핵 수혜라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항의전화가 회사에 빗발쳤다"며 "주가가 급등락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니 그냥 평범한 회사로 봐달라"고 하소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