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올 2분기 노트북 PC 출하량이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골드만 亞 기술업종 분석가 신 호리에는 1분기 노트북 PC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지만 3월초부터 견조한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2분기 출하량은 전기대비 2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2분기 PC 마더보드는 계절적 약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 LCD모니터는 최근 한국이 LCD-TV에서 LCD모니터로 생산체제를 바꾸면서 수급균형에 대한 우려감이 짙어지고 있어 2분기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