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품이 필요 없는 웨딩업계 최대의 온.오프라인 토털웨딩사이트'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낮은울타리 웨딩라이프(주)(대표 전하영 www.eweddinglife.com)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연간 1,000커플 이상의 계약이 이뤄지는 낮은울타리 웨딩라이프의 인기 비결은 '원스톱 결혼준비 시스템'에서 엿볼 수 있다. 1대1 컨설팅으로 예비부부들의 예산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추천하고 결혼 1주년 기념일까지 챙겨주는 등 세심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낮은울타리는 최근 유행하는 원스톱 웨딩의 원조 격인 업체다. 300여 평의 국내 최대 오프라인 매장은 낮은울타리가 자랑하는 최대 강점이다. 가구와 침구를 비롯해 인테리어(아룸) 및 명품 웨딩드레스(레나코니아), 한복(세마), 예물(프라미스) 등 경쟁력 있는 자체브랜드가 입점 해 있다. 여기에 2개의 스튜디오와 헤어메이크업 실, 마사지 실, 웨딩 인포 카페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웨딩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한자리에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처리할 수 있다. 웨딩업계에서 드물게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낮은울타리의 경쟁력은 지난해 8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웨딩 토탈서비스 패키지'에 관한 ISO9001:2000을 인증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웨딩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정찰제를 실시하는 낮은울타리의 웨딩패키지는 토탈 129만원에서 248만원까지 다양하다. 예식패키지는 79만원부터, 리허설 촬영 패키지는 59만원부터 구비돼 있다. 마일리지 패키지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300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누적포인트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하영 대표는 "결혼준비에 직접 발 품을 팔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체브랜드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가격조건을 제시하는 전문업체 쪽이 더 경제적"이라며 "결혼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 있는 낮은울타리는 예식장 섭외에서부터 예산에 맞는 상품설계, 스케줄 관리는 물론 사이버청첩장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웨딩' 파트너"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고객의 방문경로를 최근 조사한 결과 60% 이상이 소개를 통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방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야외촬영만을 위해 일시 귀국한 커플이 있다는 점은 낮은울타리 웨딩라이프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단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02)338-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