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POSCO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8일 LG 이은영 연구원은 올해 철강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POSCO의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5.9% 올린 3만817원으로 수정했다.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12.6% 올린 2만5,444원. 이 연구원은 철강가격이 사이클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POSCO가 cyclical 대표주로 인식돼 왔으나 현 시점은 실적의 레벌업이라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보다 높아질 미래 기업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3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