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하락하며 4.50%에 다가서고 있다. 18일 오전 채권시장은 전일 美 금리 조정 영향과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약보합권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날 실시된 3조원의 1일물짜리 RP(환매채) 매각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인 3.60%에 낙찰되면서 금리 하락에 일조했다.응찰액은 7조3천100억원. 증권업협회 고시금리 기준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4-1호는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4.53%에 거래됐다.국고채 5년물은 4.85%로 0.02% 내렸다. 회사채 3년물 AA-와 BBB-는 5.33%와 9.81%로 각각 0.03%포인트와 0.02%포인트 하락했다. CD91일물은 0.01%포인트 내린 3.93%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