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는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손봉락 동양석판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00년 12월 출범한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는 IT(정보통신기술)·벤처기업과 금융계 법조계 등의 전문가 9백여명이 회원으로,업계의 정보교류와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임 손 회장은 ㈜쌍용과 효성물산㈜을 거쳐 지난 79년 동양석판에 입사했으며 지금은 동양석판 회장과 반도체 제조사인 우석에스텍㈜,미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코팅즈컴퍼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부회장에는 김창수 성호라인 사장과 이충노 대동오토사운드 사장,최병호 피알코리아 사장,양충모 KFG 사장이 선임됐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