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8일) 한성기업등 수산주 무더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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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 장 막판 강보합으로 돌아서 0.44포인트(0.05%) 오른 872.82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받아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관의 프로그램매물에 밀려 상승 탄력을 크게 얻지는 못했다.
외국인은 이날 1천4백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도 1백81억원 매수우위였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1천3백77억원) 영향으로 1천2백15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POSCO 등 고가 대형주가 약보합에 머물렀고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금융주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중가 우량주가 강세였다.
특히 하이닉스는 D램 가격 강세를 호재삼아 5.41% 급등하면서 나흘째 올랐다.
미래산업(3.90%)과 디아이(2.16%) 아남반도체(3.03%)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전날 하락반전했던 한성기업 사조산업 동원수산 대림수산 등 수산주들이 소 브루셀라병 발병을 호재로 개인중심의 매수세가 몰려 무더기로 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