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재계간 통상(通商) 협조 채널이 구축됐다. 외교통상부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통상분야를 포함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양해각서에서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수렴 △경제 및 통상정보 교환 △대내외 협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인적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경련은 특히 신임 공관장과 외교관에게 부임 전 주재국별 기업 현안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